비와호 수로 기념관은 교토시가 비와호 수로 준공 100주년을 기념하여 수로의 의의를 한 사람이라도 많은 분에게 전해 선인의 위업을 알림과 동시에 미래를 향해 발전할 교토의 활력의 근원이 되기를 기원하며 시민의 협력으로 1989년 8월에 개관한 시설입니다.
비와호 수로 터널의 아치와 수면의 흔들림을 이미지화한 조명연출 외에도 수로 주변의 볼거리를 소개하는 패널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비와호 수로 건설에 얽힌 사람들의 열정과 고난으로 가득찬 역사를 알기 쉽게 영상화하였습니다. 수로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제3대 교토부 지사 기타가키 구니미치(北垣国道)는 미래를 내다보고 교토를 부흥시키기 위한 일대 프로젝트로 비와호 수로를 계획했습니다. 그리고 토목기술자인 미나미 이치로베(南一郎平) 및 다나베 사쿠로(田邉朔郎) 등에 의해 비와호 수로는 현실화를 위해 움직이게 됩니다. 제1전시실에서는 비와호 수로가 어떻게 계획되고 건설되었는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정밀한 측량도면 등 귀중한 자료를 전시.
프로젝션 맵핑으로 수로 공사의 일정 및 규모를 실감.
메이지 23(1890)년에 완성된 제1 수로는 수력발전이나 수운 등, 다양한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메이지 45(1912)년 교토시 3대 사업 완성에 의해 교토는 근대도시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제2전시실에서는 교토 사람들이 비와호 수로를 사용하여 어떻게 도시를 발전시켰는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1다이쇼 4(1915)년경 오카자키 주변의 모습을 재현한 모형.
2비와호 수로의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진력한 인물들을 소개.
시대와 함께 비와호 수로의 역할은 크게 변화합니다. 철도와 자동차의 발달로 수운이 없어지고, 인구의 증가로 논밭이 택지로 바뀌면서 물레방아도 그 모습을 감추었습니다. 그러나 비와호 수로는 지금도 수도의 원수(原水)를 운반해 주고 있으며, 수력발전으로 사용되는 등, 교토시민의 생활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격동의 시대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수로의 흐름을 만나보세요.
2층에서는 특별전을 개최하여 상설전시 되지 않은 자료를
1층 옥외에는 어소(御所) 수도 45° 철관, B1층 옥외에는 비와호 수로를 활용한 수력 발전에 사용된 펠턴 수차와 스탠리식 발전기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게아게 인클라인을 조작하던 드럼 공장도 근처에서 관람.
※견학은 오후 4시까지
VR영상으로 인클라인 가동 당시의 드럼 공장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biwakososui-vr.com/3dcgvr/jp/vr/drum.html
지하 테라스에서 분수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분수의 물은 수로 상류의 '게아게 선착장'에서 관을 통해 흐르는 수로의 물입니다.
전기의 힘은 사용하지 않고, 약 36 미터의 고저차를 이용하여 관 속에서 발생되는 자연의 힘으로 불어 올리고 있습니다(역(逆)사이펀 원리).
교토시 상하수도국의 마스코트 캐릭터 Sumito과 Hikari 디자인 맨홀도 있습니다.
게아게 정수장의 철쭉과 도바 수환경보전센터의 등꽃을 모티브로 삼고 있습니다.
교토시의 맨홀 특집 사이트
https://www.city.kyoto.lg.jp/suido/page/0000282036.html
1989년 | 8월 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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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4월 | 입장인 수 100만명 달성 |
平成21年10月 | 개관 20주년 리뉴얼오픈 자료 충실, 지오라마 설치, 기념 이벤트 실시, 상설전시도록의 제작 등 실시 |
2013년 5월 | 입장인 수 200만명 달성 |
2018년 1월 | 입장인 수 200만명 달성 |
2019년 3월 | 개관 30주년 리뉴얼오픈 가이던스 씨어터 설치, 전시내용 쇄신, 리뉴얼오픈행사 개최,리플렛·리뉴얼 기념 굿즈 제작 |
2020년 1월 | 상설전시도록 개정 |
2020년 6월 | 비와호 수로가 일본유산으로 인정 |
2020년 11월 | '비와호 수로 기념관을 핵심으로 한 문화관광거점계획'이 문화관광추진법에 따라 거점계획으로 인정 |